Healing Life/1박2일

오키나와 카리유시LCH리조트 온더비치

쉼표님 2024. 4. 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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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에서 일정을 짤때

나하시내 일정과 북부일정을 나눴어요

이때 북부에서 묵을 숙소 중에 1군데가

카리유시 LCH 리조트 온더비치 입니다

 

카리유시 LCH는 바로 옆에 다른 호텔이 있어서

(다르지만 같은 그룹이라고 합니다.)

처음 방문하실 때 햇갈리실 수 도 있어요.

리조트 온더 비치는 정말 해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조금전 말씀드린 옆에있는 카리유시 호텔과 비교시에

해변 접근성은 훨씬 좋겠네요! 

실제로 위에 카리유시 호텔에서 해변을 가기위해 

셔틀등을 이용해 오시는분들이 있으시더라구요.

해변 바로 옆에 위치했지만

층수는 높지 않아서 막 광활한

오션뷰를 볼 수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건물이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깔끔하니 만족!

 

그리고 정말 좋은점은...

바로 옆에... 정말 바로 옆임....

로손편의점이 있다는것!!

근처에 뭐가 잘 없는 북부에서....

숙소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는것은

거의 역세권과 비슷한 효과(?)라고 할까요...

 

그리고 길건너로 보시면 이렇게 

다른 카리유시 호텔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희는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블로그글 보니

저 호텔 수영장&사우나 이용할수도 있더라구요.

(이용권을 받았다는 분도 있으시던데... 부럽

구매하신건지 무료로 받으신건지는 확실치 않음)

 

그런데 저희는 뭐 북부투어는 이동의 연속이지 않습니까

딱히 이용할 시간도 없었구요. 앞에 해변도 있기 때문에

(사실 날이 좋지 않아 이용은 거의 못했지만...)

이곳이 리조트 건물 내부로 연결된

카리유시 해변 입구 입니다. 저희는 리조트 내에서

바로 이동 가능했지만... 투숙객이 아닌분들은

저 리조트 입구를 통해서 비치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공항 셔틀 버스도 있으니 렌트를 안하신분들도

이용가능하세요.(하지만 북부에서는 렌트를 추천ㅎ)

 

깔끔한 숙소 입구로 들어오시면 아담한

1층 로비가 보입니다

 

해변산책은 22시까지가능 하고

수영은 9시부터 17시까지 가능합니다

방문했던 날이 3월말이였는데

아마 대부분 오키나와 해변이 4월에

개장을 하는데 비해 카리유시 해변은

3월에도 이용이 가능했어요

 

하지만 날이 좋지 않아서 

이용은 못했어요

아마 햇빛이 쨍쨍했다면 이용했을듯합니다

 

그 외에도 해변 마린 스포츠나 

글라스보트등도 이용이 가능해요

이곳이 해변으로 향하는 출입구

여기서 수영용품 구매나

액티비티 이용을 예약할수 있더라구요.

 

룸 내부 입니다. 룸은 좁아요

침대 2개라 매우 편합니다.

하지만 침대 2개가 룸을 꽉

채우고 있어요 ^^

캐리어 펴놓을 자리가 없었어요

 

화장실은 더 좁습니다

변기 옆에 세면대 위치를 보시면

세면대 이용이 매우 어려워요ㅠㅠ

 

가성비 숙소라 룸 크기는 

가격대비 그정도 생각했고

그리고 침대도 2개 모두 컸기에

이해했는데 화장실 구조는 바뀌었으면 아쉽...

 

커텐을 쳐내고 테라스로 나가보시면

이렇게 석양과 바다가 반겨 줍니다

해변 바로 앞이라 너무 좋았어요

 

사진에서 보시면 해변에서 오른쪽이

비치를 이용할 수있구요.

중앙은 글라스보트등을 이용하는것

같아 보였어요

 

숙소 내부 복도 입니다

깔끔하고 좋습니다

 

숙소에 짐을 살짝 풀어놓고

해변을 나가 봅니다

이때 저녁시간이라

해가 저물어가고 있었어요

 

이렇게 숙소 해변 바로 앞에

수영장도 있어요!!

 

다른 해변에서는 못보는

(저는 못봤습니다)

오키나와러브!! 사진스팟

 

 

해변에서 바라 본 숙소 모습

아담합니다! 비수기라 

투숙객이 많지는 않았어요

 

수심은 1.5m라고

써있네요.(2박중 안들어가봄)

첫날은 늦게 도착해서 못들어가고

둘째날은 날이 비가와서 못들어가고

셋째날은 오전 일정이 있어서

바로 체크아웃을 해버려서

결국 수영장과 비치는 이용못했어요

산책만 하고 사진만 찍고 만족했네요^^

 

이렇게 보시면 되겠네요

여름에 따뜻할때 오시면

비치도 이용하고 수영장도 이용하고

마린스포츠도 이용하고 재밌을것 같아요

 

오잉 사우나 시설과...

반신욕 시설??

저희가 이용했던 일정에서

수영장이나 사우나를 이용하는

투숙객은 각 1팀 정도 봤었어요

성수기에는 많이 몰리실듯요

 

이렇게 강아지들이 뛰어 놀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네요

 

여기부터 비치 에어리어

5시가 넘어서 비치 구역은

마감을 했네요

 

 

이렇게 해파리 방지 그물 안에서

수영을 할 수 있구요

바로 오른쪽에는 해양스포츠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리유시 해변 마린 메뉴 라고 하네요

다음번에 방문하게되면

꼭 한번 해보고 싶네요

 

카리유시 원더 랜드라고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다른 카리유시도

저 위에 보이구요

 

날이 좀 어두워지고 다시 찍어본

주차장에서의 숙소 외관 모습

아!! 여기 좋은점이 주차장이 무료 이용

나하 시내 등은 호텔이 주차가 다 돈내야하고

저렴하지도 않아서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시더라구요.

 

여긴 북부라 그런지 아무튼 무료이구요

비수기라 그런지 널널 했습니다

 

다음날 조식을 신청하고

조식을 먹어봤습니다

 


조식은 2,000엔 입니다

막 가짓수가 많지는 않아요

간단한 빵류와 샐러드

그리고 계란말이? 볶음밥 정도 입니다

 

그리고 보니까 바베큐도 신청 가능하더라구요

전날 물어보니 저녁 바베큐는 신청이 이미 끝났고

점심 바베큐튼 예약 가능하더라구요.

 

조식을 마치고 나오면서

점심바베큐 한번 먹어볼까 하고 신청했습니다

 

점심바베큐는 2시까지 이용가능해서

12시반에 식사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뭐 느긋하게 먹고 놀것을 생각해서 1시간 반

예상했는데 날도 춥고 고기도 타버리고해서ㅠ

거의 30분만에 허겁지겁....

이렇게 해변 앞에 바베큐 셋팅이 됩니다.

2인 셋팅이구요.

양념 고기 1팩, 그리고 야채 가니쉬 1팩 입니다

그리고 주먹밥? 4덩어리가 준비되요!

 

가격은 인당 3,000엔

 

여기 불판이 준비되는데 불판에

LPG 가스가 연결되서 불을 켜고 하는건데

불이 너무쌔서 줄여버리면 불이 꺼져버리고

그럼 직원분한테가서 다시 켜달라 해야하고

제가 노하우가 없는건지

고기 구워먹기는 좀 불편했어요 ㅠㅠ

 

오른쪽 사진이 1인분입니다

 

날이 좀 더 따뜩하고

고기 굽는 화로가 다른 방법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부분... ㅠㅠ

아! 아까 조식먹었던 식당 바로 앞이라

안에서 생맥주 이용가능해요!

(무료는 아닙니다)

 

사진앞에 보이시는 테이블에서

치킨한마리 맥주와함께

마시면서 해변을 즐기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어쨌거나 아쉬운부분도 있었지만

편의점, 주차, 청결도, 해변접근성 등

가격대비 좋은 카리유시리조트!

잘 이용하구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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