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일자란 무엇인가? 서류 문서 확정일자 받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확정일자란 무엇인지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살면서 전세집 구하면서 처음 확정일자를 접하였었는데요. 그때는 하라는데로 동사무소가서 확정일자 받아오라고해서 뭔지도 모르고 동사무소가서 확정일자 전세계약서에 받았었던것 같은데요.

 

업무를 하면서 계약서에 대하여 확정일자를 받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확정일자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어디서 받을 수 있는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확정일자란? 문서를 증명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사전에서 캡쳐한 내용입니다. 저는 등기소엑서 확정일자를 받았습니다. 등기소에서 그 문서에 대하여 해당 날짜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보통 주택임대차 계약시에 하게 되는것 같은데 저는 업무에서 계약서에 확정일자를 받아야 된다고 해서 확정일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고양등기소 입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등기소였나? 아무튼 등기소는 법원 소속인것 같더라구요. 저만 모르는 부분인가요... 나이만 먹었지 확정일자도 모르고 이런것도 잘 모르고 세상은 참 모르는게 많은 세상입니다. 내가 접하고 아는 부분에 대해서만 알게되고 다른 분야는 잘 모르고 그렇죠 보통... 뭐 이렇게해서 알아가는게 세상 아니겠습니까

 

건물안에 들어가시면 등기민원실로 들어갑니다.

저는 확정일자를 받으러 왔기 때문에 2번 창구로 가야합니다. 2번 창구를 선택하고 번호표를 뽑습니다.

 

이렇게 제가 가져간 문서에대하여 확정일자를 받을때에는 거기 있는 확정일자 도장을 같이 찍는 큰 책(?) 같은 곳이 있는데 칸칸이 나눠져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 문서와 저기 하나의 칸에 문서를 겹치게 놓고 가운데 간인으로 도장을 찍어줍니다. 그리고 제가 확정일자를 받는 문서에 한번 찍어주고, 등기소에 있는 큰 책(?) 같은 곳에 겹치게 놓고 간인찍은 칸 옆에 도장을 한번 찍어줍니다. 그렇게 총 3번을 찍는데요. 제 문서 1개, 겹쳐서 1개, 등기소 1개 이렇게 찍어서 그날 이 문서가 있었다는것을 증명하는 그런 원리 인것 같습니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확정일자가 대체 뭔데 이게 그냥 문서 가져가면 어떤 문서인지 증명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뭘 믿고 증명을 한다는건가... 무슨 궁금증이 엄청 많았는데요. 실제로 가서 한 번 해보니 확정일자란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증명을 하는지 알게되었네요. 역시 글 쓰면서 다시 느끼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입니다. 새로운 일도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두렵고 어렵게 느껴지고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들지만, 어찌 하다보면 어찌 어찌 끝내게 되고 한 번 해보면 그래도 다음 번에는 좀 더 익숙해지고 그런 것 아닐까요?

 

요즘의 제가 새로운 업무와 새로운 환경에 낯설어 하는 제게 잠시 떨어져 나와 객관적으로 해주고 싶은 말 입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만일 지금 새로운 일과 낯선 일 내가 잘 모르는 일을 하고 있다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나는 차근차근히 잘 해낼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그렇게 생각하려 하지만 안되는 부분인데요. 이 글을 계기로 한번 더 가슴에 새기는 계기로 삼으려 합니다.

 

확정일자 글에서 잠시 글이 샜는데요, 어찌됐든 확정일자가 궁금하시고 어떻게 확정일자 받는지 궁금하셨던 분들 포스팅을 보시고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이건 또 이번에 알게된 사항 인데요. 법인 등기부등본의 경우는 아무나 그 법인에 대한 등기부등본을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다는 사실... 한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내용도 몰랐었는데요. 이렇게 등기소에서 통합 무인발급기 통해도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도 가능하니 필요하신분은 검색해서 한 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