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ing Life/등산의목적

한남정맥 인천 원적산 나들이

쉼표님 2021. 3. 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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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쇼나단입니다

 

 

인천 서구 / 부평구에 위치한 원적산을 다녀왔습니다

원적산은 도심에 위치하여 시민들이 부담없이 쉽게

다가설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원적산은 부평구에서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와

서구에서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

또한 인근 철마산과도 연계되어있어

연계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인천둘레길 3코스와 4코스가 있습니다

 

 

오늘은 석곶체육공원을 통해 오를 수 있는

코스로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원적산은 높진 않지만 코스가 다양해서

앞으로도 참 기대가 되는 산입니다

 

원적산은 이번이 2번째 등반인데요

전에도 이날 올랐던 팔각정을 봤던것 같은데

알고보니 다른방향에서 올라온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코스가 다르다보니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때와는 다른코스의 다른 매력

그리고 다른 계절의 다른 매력

 

자 석곶근린공원 주차장에 쉽게 주차를 한 후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봅니다

평일 오후 4시정도였는데요

 

이때도 많은 주민분들이 산을 찾아주셨더라구요

참 우리나라사람들 산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땐 몰랐는데 이렇게 산이 많은 나라에

사는것은 참 복인것 같습니다

 

물론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멋진 자연의 모습이 있지만

산이 보여주는 멋진 모습 즐거움은 아직

제가 못보고 못느껴본것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등산을 취미로 얻고나서 얻은 것들이 참 많습니다

성취감 즐거움 건강

다 정말 좋은것들이고 온통 장점들 뿐입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제일 좋은것은

성취감을 통한 인생의 활력 이라고 볼 수있겠네요

 

괜찮은 취미가 하나 생겼는데

삶의 질은 너무나 많이 좋아졌습니다

 

만약 취미가 딱히 없으신 분들은

꼭 등산이 아니여도 재미있는

취미를 하나 만들어보세요^^

 

 

자 오르다보면 이렇게 갈림길이 있습니다

 

왼쪽이냐 직진이냐

많은 분들이 직진을 하시고 내려오시길래

처음엔 직진으로 향하다가요

 

음... 길이 좀 제가 원하는 길이 아니여서요

 

원래 계획했던 왼쪽 계단을 통해서 올라갑니다

 

 

 

아직 초보라 그런가

제 성격이 그런가

 

산을 개척하고 싶지는 않습니다ㅎㅎㅎ

고생했던 기억도 있고해서요 ㅎㅎㅎ

 

 

 

원적산 둘레길을 따라 

다음 휴일에는 한번 쭉 둘러봐야겠습니다

 

 

 

아주 잘 만들어진 계단이 보이는걸 보니 어느덧

많이 올라온 모양이네요

 

저기 팔각정이 보입니다

아하 원적정이군요

 

 

원적정을 보니 전에 원적산에 올랐을 때

이곳까지 한번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때 조금더 가고 싶었지만

비가 막 쏟아져서 아쉬움을 안고

다시 내려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마 그때는 저기 반대편에서 올라왔던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비가 오지 않고 시간도 있기에

조금 더 제가 가고싶은 목적지를 향해 이동합니다

 

 

원적산의 정상을 향해 다시 출발합니다

이날은 날씨가 따스해서 

자연의 냄새가 느껴지는 등산이였습니다

 

날이 따스해지니 확실히 겨울보다는

밖으로의 외출이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네 거의 다 왔는데요

표지판에 위험하니 우회로를

이용하라고 권장을 합니다

 

저기 인천북항

서해가 보입니다

 

아마 저쪽은 철마산 인것 같습니다

 

날씨가 좀 더 먼지가 없고

화창했으면 석양이 좀 더 내려와서

멋진 장면을 볼 수 있을것 같은데 아쉽네요

 

부평구 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원적산체육공원과 그 뒤로

석남역 예정지 인것 같네요

 

이렇게 산위에는 작은 나무들이

예쁘게 있는 모습들을 종종 마주합니다

마치 누가 조경을 굉장히 잘 해놓은 듯한

 

점점 산에도 색들이 물들여지고 있네요

봄이 더욱 다가오고있음을 느낍니다

 

 

자이제 오른쪽

미가의 다락방, 석남중학교

방향으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두군데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제가 출발한 석곶근린공원쪽으로 갈 예정입니다

 

 

내려가면서 풍경이 아름다워

파노라마샷으로 한 컷 찍어봅니다

 

가좌여중고 방향으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색감이 좋은 한 컷이 나왔네요

거의 다내려 왔습니다

 

저기 건너편에 아까 제가 올라왔던 코스

건너편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향했죠

 

 

계양산 부터 시작해서 동인천까지 이어져있는

인천둘레길 1 - 14코스

 

아까 보다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오랜만에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다음번 산행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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