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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선택하면서 간과하기 쉬운 것

쉼표님 2021. 4. 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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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인들은 너무나 많다

 

먼저 생각나는 연봉, 직무, 회사규모 등등..

같이일하는직원들도 너무 중요하겠지만

입사전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극히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한다

 

이러한 중요한 요인들과 더불어 정말 중요하지만

다른 중요 요인들에 밀려 이쯤은 감수해야지~

하면서 간과하기 쉬운것이 바로 출퇴근거리다

 

 

 

 

출퇴근거리란 출퇴근 수단, 출퇴근 코스, 혼잡도 등등

 

여러 직장을 여러 장소에서 출퇴근을 해본 결과

 

가장 베스트오브 베스트는

지하철 한방에 직장까지가는 그런 코스라고 볼 수 있다.

바로 대중교통으로 환승 없이 출퇴근 하는 코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직장은

내 맘에 안들거나 나를 알아주지 못하거나... ㅠㅠ

 

그리고 두번째는 대중교통 환승 한번으로 가는 코스

환승 한번정도는 괜찮은 것 같다. 이때, 지하철+지하철

환승방법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버스+버스 일 것 이다.

 

다음으로 세번째는 자차를 이용하여 출퇴근 혼잡이 

별로 없이(대한민국 수도권 기준... 아예 없을 수는 없다... )

20분 내외로 도착하는 직장 출퇴근 정도라면 괜찮다.

 

여기까지 직장생활에서 출퇴근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크게 주지않는....
(출근이라는 것이 스트레스가 없을수는 없기에)

적어도 다른 스트레스에 비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가 중요하다

 

만약 당신의 거주지에서 직장까지의 출퇴근 코스가

아래와 같다면 한 번 쯤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것이 좋을 수 있다

 

 

1. 자차 출퇴근 1시간 

일단 출근 1시간, 퇴근 1시간 길거리에 버리게 되면

아까운것보다 체력적 소모가 엄청나다....

 

그리고 만약 출퇴근 각각 1시간을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책을보거나(거의없지만...), 게임을하거나, 인터넷쇼핑을하거나 라디오나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거나 내가 선택할 수 있지만

 

자차운전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라디오를 듣거나 음악을 듣는것, 둘뿐이다.

 

 

 

 

그리고 자차 출퇴근 1시간 일때는 고속도로를 이용한 1시간과 시내주행 1시간 정도로 다시 나눌 수 있는데
둘다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1시간은
직장과의 거리가 있다는 것 이고

시내주행 1시간은 출퇴근 거리가
기본 10km에 차가 매우 막히는 그런 구간일 것이다.

 

둘 중에 고르라고한다면 나는...

아무것도 안고를 것 이다. 아니 못 고를것 같다.

 

 

 

2. 대중교통 복합환승으로 3번 이상이다

 

(ex. 버스 + 지하철 + 버스 ) 이런 식으로
복합환승으로 3번 이상....
최악이다

이렇게되면 환승시 대기시간 모두 포함하면
기본 1시간은 그냥 넘어버린다.
1시간반 이상도 갈 수 있다.

한 군데서 틀어져버리면 다 타이밍이 안 맞을 수 있고...
일단 여기도 엄청난 체력적 소모가 심하다...

 

결과적으로 종합해보면 직장과의 출퇴근 요소는

자가차량 이용시는 40분내로 걸리는 곳이 괜찮으며
(출퇴근 시간 기준)

대중교통 이용시는 1시간 내로...
그리고 환승은 2번까지....

 

 

 

 

여기서 환승한번더 하면 뭐 어때서...
40분이나 1시간이나~ 20분차이인데
뭐 어때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저 기준선을 넘어버리면

나의 스트레스도
한계를 넘어버릴 수가 있을 것 이다

 

왜냐하면 직장에서는 이외에도
많은 스트레스 요인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도 직장을 출근하고

돈을 벌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오늘의 출퇴근 요인들까지 모두 고려하여

우리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최대한 낮추고

가능한 가늘고 길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오늘도 내일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시대의 직장인 모두 내일도 부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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