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면서 다양하게 경험해야하는 이유

 

 

 

학창시절 회사원이라는 직업은 별로 멋져보이지 않았고

돈에대한 욕심도 많지 않았다

 

예체능쪽이 나에게는 더 접근하기 쉬웠다

다시 표현하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영어 등보다는 쉬웠다

그래서 그런 직업을 꿈꾸게 되었다

아름다운것대해 더 많이 보고 잘 안다고 생각했다

 

학교를 졸업하고 실제 경험해보니 하루종일 사무실에서의 삶

하루종일을 넘어 새벽까지 이어지는 작업으로

내가 꿈꾸는 직업에대한 꿈은 허상이게 되었고

그에대한 보수는 턱업이 부족했다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하게되었다

회사는 야근이 없는 회사였다 매우 맘에들었다

하지만 실제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만나는일은

매출이 연관되다보니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되었다

아무생각없이 내가 만나고 싶은사람만 만나는

내 또래의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는게 아니었다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성격의 다양한 산업군의 사람을 만나야 한다

별 대화해보지 않았지만 정내미가 뚝뚝 떨어지는 사람도 있었다

 

그래도 일이니 해야했다

이렇게된거 좀 더 큰 물에서 좀 더 대우받으면서 일하고 싶어졌고

다른 회사로 가고 싶어져 수 많은 두드림 끝에 

이정도면 큰 회사다 싶은 회사에 들어오게 되었다

설레고 희망찼던감정은 몇개월 가지 않았다

내가 지원했던 업무와 조금 다른 업무를 맡게 되었다

 

이제는 이런 회사라는 집단에대해서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을 하게된다

회사에 입사만 시켜주면 뭐든 이몸 받쳐 열심히 할거라는 생각이있었다

입사하기전, 사회초년생 시절...

오로지 취업만을 위해 다른것에는 눈을 돌리지 않았던 그런 시기

 

그런시기에 나는 다른것들을 보고 다른것들도 느꼈어야 했다

오직 성공적인 취업이 다는 아니라는것

그렇다고 성공적인 취업을 했는가? 완전한 긍정은 아니다.

지금도 이직생각을 마음속에 두고 있다는것..

 

회사에서 성공하는 삶이 성공하는 삶이라 생각을 한적이 있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맞는말은 아니다.

삶은 다양한 가치가 있기에 그리고 그런가치에서 회사에서의 성공은

물질적인 돈에대한 보수정도가 있고 명예정도가 있겠다

 

생각을 해본다. 소방관으로써 얻는 명예와 자부심은 내가 경험할 수 있을까

나만의 가게에서 멋진 음식으로 큰 성공을 하여 얻는 명예는,

엄청난 글솜씨를 발휘하여 내가 펴낸 책으로 얻는 자긍심은,

여윳돈으로 투자를 했던 사업에서 성공하게되어 얻는 돈은,

 

지금 나의 삶만이 답은 아니다

내가 현재 속해있는 집단이 사회가 모든 삶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다른 사회가 있고 다른집단이 있다

 

현재의 삶이 우울하다고 풀리지 않는다고

내가 그만큼 인정받지 못한다고 우울해 할 필요없다

 

나의 가치는 내가 만드는것이다

그리고 그런 나의 가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가 무엇을 잘 할수 있을까

어디에서 내가 더 빛을 발하는가를 생각하게 될것이다